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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속 행복학교-2017충주행복교육지구' 사업설명회

충주교육지원청·충주시청·지역주민·학교가 함께 6개 분야 10개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7.01.10 15:50:29
  • 최종수정2017.01.10 15:50:29
[충북일보=충주]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작은 학교 통·폐합 및 지역인재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2017충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추진된다.

충주교육지원청은 10일오후2시 충주호암예술관에서 '마을속 행복학교'를 비전으로 한 '2017충주행복교육지구'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교직원 및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시흥혁신교육지구 운영사례와 충북행복교육지구의 비전 및 필요성, 그리고 충주행복교육지구 사업설명으로 진행되었다.

충주행복교육지구는 '마을 속 행복학교'를 비전으로 충주교육지원청·충주시청·지역주민·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6개 분야 10개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대상임을 인식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이 선순환되는 지역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와 지역중심의 교육공동체 사업과 지역특화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작은 학교 통·폐합 및 지역인재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이번 행복교육지구 운영으로 '마을이 학교가 되고 학교가 마을이 되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의 첫 발을 내딛었다"며 "충주지역의 우수한 교육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행복 교육도시 충주가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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