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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9㎞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구간 밑그림 나왔다

국토교통부, 전략환경영향평가
공람·주민 설명회 내용 공고
당초 계획서 '오정역' 추가 건설

  • 웹출고시간2017.01.09 17:51:14
  • 최종수정2017.01.09 19:50:15

국토교통부가 9일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 평가서 공람 및 주민 설명회 개최' 내용을 공고했다. 그림은 1단계 구간(계룡~신탄진·연장 35.2㎞) 노선도.

ⓒ 국토교통부
[충북일보=세종] 총연장 106.9㎞의 충청권광역철도(논산~대전~세종~청주공항) 중 2022년 개통될 1단계 구간(계룡~신탄진·연장 35.22㎞)의 밑그림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9일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 평가서 공람 및 주민 설명회 개최'에 관한 내용을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이 구간은 올해 실시설계에 착수,2021년 준공된 뒤 2022년부터 차량 운행이 시작된다.

노선은 충남 계룡시 두마면 두계리~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동 사이 35.22㎞다. 이 가운데 9.84㎞는 신설되고, 나머지 25.38㎞는 기존 철도를 활용하게 된다.

정거장은 당초 계획보다 1곳 늘어난 12곳(6곳은 신설)에 설치된다. 계룡·흑석·가수원·서대전·회덕·신탄진 등 기존 6개 역은 전철역으로 개량된다.

신설역에는 당초 계획된 도마·문화·용두·중촌·덕암 외에 오정(대덕구 오정동)이 추가된다. 오정역은 앞으로 건설될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을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으로 만들어진다.

이런 내용 등이 담긴 전략환경영향 평가서는 이날부터 2월 8일까지 5개 지자체(대전시 본청 첨단교통과 및 중·서·대덕 구청 교통과,계룡시청 건설교통과)에서 공람할 수 있다.

주민 설명회는 1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계룡시청 2층 회의실,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컨퍼런스홀에서 각각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042-201-396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논산~대전~세종~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충청권광역철도(총연장 106.9㎞) 노선도.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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