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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경제상황 대응 실무 TF팀 회의

국내외 경제·통상환경 동향 모니터링

  • 웹출고시간2016.12.15 18:24:06
  • 최종수정2016.12.15 18:24:06
[충북일보] 충북도는 15일 오전 11시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연구원, 한국은행 충북지역본부 등 관계 기관 실무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상황 대응 실무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신 정부출범, 북한의 핵개발 지속, 사드관련 중국의 경제 제재 우려, 국내정치 불안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실물경제를 점검, 신속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의 '지역경제대책'에 대한 발표로 시작된 회의는 한국은행충북본부의 '최근의 경제동향', 청주상공회의소의 '기업경기동향'에 대한 발표 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차영 도 경제통상국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국내외 정치·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소비심리 위축은 결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가중시켜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도민들이 일상적인 경제 활동을 하고, 도내 기업들이 정상적인 경영활동과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의해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도는 향후 경제상황이 악화될 경우 경제상황 대응 실무TF팀 팀장을 경제통상국장에서 도지사로, 참석 대상자도 실무자에서 기관단체장으로 격상하고 사태해결을 위한 역량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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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