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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30 20:38:10
  • 최종수정2016.10.30 20:38:15
[충북일보]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의원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정국이 어수선한 가운데 SNS에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하는 글을 올려 비난을 자초.

정 의원은 지난 2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가 믿고 지켜야 할 순수한 대통령이다. 믿어달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

친박계 중진인 정 의원은 이 글을 통해 "오직 나라와 국민을 위하겠다는 신념 하나로 직무를 수행하고자 최선을 다하려 했으나 뜻하지 않은 일로 국정운영의 진심과 사랑이 꺾이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며 "비서진의 쇄신은 필요하나 박 대통령의 국가와 국민에 대한 사랑을 정치적 이해득실로 폄하해선 안 된다"고 주장.

이에 '기회주의자', '지역 국회의원 망신이다', '실망스럽네요' 등부터 심한 욕설까지 정 의원을 비난하는 댓글이 폭주.

한편, 정 의원은 내달 2일 '미국 대선 관전포인트' 관련 토론회와 3일 자신의 전문분야인 금융규제 패러다임 전환 국제 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기존 일정을 그대로 진행하면서 정중동(靜中動) 행보 속 여론의 추이를 살피는 데 주력할 계획.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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