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가을 아파트 분양 시장, 뜨겁게 달아 올랐다

'캐슬앤파밀리에' 모델하우스에 3일간 방문객 4만여명
금강·괴화산 등 입지 조건 우수,옆에 '세종테크밸리'도
11월엔 4-1생활권 마지막으로 포스코·금성백조 분양

  • 웹출고시간2016.10.30 16:22:59
  • 최종수정2016.10.30 16:23:10

지난 28일 문을 연 세종시 4-1생활권 P1구역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30일까지 3일 간에만 4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올해 세종시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가장 많은 숫자다. 사진은 첫날 오후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가을 아파트 분양 시장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 문을 연 4-1생활권 P1구역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Castle & Familie the Art)'모델하우스에는 30일까지 3일 간에만 4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올해 세종시에서 분양된 모델하우스 중 같은 기간 기준으로 가장 많다. 홍보 대행사 관계자는 "그 동안 세종시에서 분양된 대다수 아파트와 달리 단독으로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는 데도 당초 기대 이상의 인파가 몰려, 청약 2순위 접수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올해 세종시에서 가장 인기있는 분양 아파트인 4-1생활권 3개 구역(P1~3)중에서도 금강과 접한 면적이 가장 넓은 것을 비롯, 입지 조건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

◇단지 앞에는 금강,뒤에는 괴화산

28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세종시 4-1생활권 P1구역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아파트 투시도. 금강 조망권이 우수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 신동아건설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총 1천703 가구)'는 전통적 유명 브랜드를 자랑하는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2개 블록에서 공동 시공한다.

바로 앞에 금강 본류가 있는 M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짜리 17개동에 전용면적 84~197㎡형 1천111 가구다. 괴화산과 금강 사이에 위치한 L2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18층 짜리 14개동에 전용면적 51~84㎡형 592 가구가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주거 환경은 물론 교통·교육·경제 여건 등에서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우수한 단지에 속한다.

단지 앞으로 넓은 금강이 흐르고,강 건너에는 앞으로 세계적 수준의 중앙공원·박물관단지·국립수목원 등이 들어선다. 남쪽에는 세종시의 명산인 괴화산이 있다. 설계 공모에서는 이같은 주변 여건을 잘 살려 '생태 디자인'을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M1블록에는 금강과 괴화산을 잇는 폭 30m의 '초광폭 통경축(超廣幅 通經軸)' 설계 방식이 도입됐다. 이에 따라 자연 바람길이 확보되고, 단지의 쾌적성과 개방감이 높아진다는 게 시공사측 설명이다. L2블록에는 아름다운 괴화산을 배경으로 산책이나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에코커뮤니티(Eco-Community) 길'이 조성된다.

지난 28일 문을 연 세종시 4-1생활권 P1구역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30일까지 3일 간에만 4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올해 세종시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가장 많은 숫자다. 사진은 첫날 오후 모델하우스 입구 모습.

ⓒ 최준호 기자
◇세종시 경제 중심 '세종테크밸리' 인근

'세종시의 지하철'이라 일컬어지는 BRT(간선급행버스)는 단지 바로 앞을 지난다.

단지 앞 햇무리교를 통해 정부세종청사까지는 자동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다. BRT를 통해 대전시내는 물론 오송,대전역을 오가기도 편리하다. 단지 왼쪽 법원·검찰청 예정 부지 인근에는 대전 방면 환승 주차장도 들어선다.

세종시 4-1생활권 아파트 분양 예정지 위치도.

ⓒ 행복도시건설청
초중고교까지 모두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것은 물론 인근의 대학 교육 및 연구 환경이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오른쪽 4-2생활권에는 국내외 명문대학들이 입주할 공동캠퍼스가 조성되고 있다. KDI(한국개발연구원) 등 15개 연구기관이 소속된 세종국책연구단지에는 올해말 국토연구원이 마지막으로 입주한다.

특히 바로 옆( 4-2생활권)에 조성 중인 세종시 첫 산학연(産學硏) 복합단지인 '세종테크밸리'는 세종시의 미래 경제 중심지로 육성된다. 이곳에는 마크로젠·에스엠인스트루먼트 등 세계적으로 '뜨는' 첨단기업을 비롯해 대학,연구소 등이 들어선다.

◇11월 3일부터 일반 1순위 접수

세종시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Castle & Familie the Art)' 분양 일정.

ⓒ 신동아건설
우선 특별공급은 11월 1일(화)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와 당해지역 거주자(세종시민),11월 2일(수)에는 기타지역 거주자(비세종시민)를 대상으로 접수받는다.

이어 11월 3일(목)에는 일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0일(목)로 예정돼 있다. ☏1522-4111

한편 오는 11월에는 4-1생활권 3개 구역 중 마지막으로 P3구역이 분양된다.

포스코와 금성백조가 공동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모두 1천938 가구로, 3개 구역 중 물량이 가장 많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