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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기업발전 전문성 지원 MOU' 체결

상생과 지역발전을 위한 산·학·관 협력체제 구축

  • 웹출고시간2016.10.30 13:14:53
  • 최종수정2016.10.30 16:50:03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와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그리고 제천단양상공회의소가 기업체와 관련 대학교수들의 전문성을 연결해 글로벌 시대에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해 교류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세명대학교 이용걸 총장, 대원대학교 이원탁 총장 그리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김현성 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9월 열린 제2차 제천 산학관 포럼에서 제안·합의돼 추진된 사항으로 제천시의 산학관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및 비R&D 지원과 국내·외 공동연구사업 발굴과 유치 등에 관해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천지역 대학의 풍부한 연구자원 인프라를 관련기업과 연결해 지원·협력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산업 발굴과 기업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성장토대 마련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제천시의 산·학·관 관계자들은 이 협약을 통해 지역과 대학 그리고 기업이 더욱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제천시는 산학관의 상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난 7월 20일 제천 산학관 포럼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지역 상공인을 돕기 위해 제천단양상공회의소가 지난 9월 23일 개소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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