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동량 향기누리, 11월2일 사랑의 일일찻집 연다

중원농협 2층에서, 홀몸노인 등 이웃돕기 성금 마련 위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 향기누리봉사회가 오는11월 2일 중원농협 2층에서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일일찻집을 연다.

이날 행사는 동량면사무소와 중원농협의 후원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음료, 떡, 과일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2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회는 매월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하고, 봉사회원 1명당 노인 1~3명까지 연계해 보살피고 안부를 체크하는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실천해 오고 있다.

김선자 회장은 "날씨가 서늘해짐에 따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돌봄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