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담배 끊고 싶다면 충북금연지원센터로

흡연자 10명 중 7명 성공
금연캠프 효과 이미 입증

  • 웹출고시간2016.10.27 16:49:52
  • 최종수정2016.10.27 20:17:32
[충북일보] 충북금연지원센터에 다닌 흡연자 10명 중 7명이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센터를 운영하는 충북대학교병원이 올해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수료한 인원 중 6개월 경과자 47명의 소변을 확인한 결과, 34명에게서 니코틴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무려 72.34%에 달하는 금연 성공률이다. 입소 대상자인 20년 이상 담배를 태우다 두 번 이상 금연에 실패한 흡연자들로 이뤄졌기 때문에 금연캠프가 금연에 매우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센터는 4박5일간 합숙을 통해 의료진으로부터 전문적인 상담, 약물 서비스를 통해 흡연자를 관리하고 있다.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은 "흡연자 대부분 스스로의 금연을 힘들어 한다"며 "금연캠프 성공률이 높은 만큼 신청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