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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03 17:00:23
  • 최종수정2016.10.03 17:00:23
[충북일보] 청주예총이 주관하는 '15회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 장원에 이재연(44·사진)씨가 선정됐다.

이씨는 김덕관의 '망선루(望仙樓)'를 쓴 작품으로 장원의 영예를 안았다.

차상은 정하경의 '영원하거라 망선루'를 쓴 최영순(55)씨에게 돌아갔다.

청주예총은 이번 공모대전에 한글 27점·한문 55점의 작품을 접수, 모두 82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대전의 장원·차상 작품은 각각 서각으로 제작돼 망선루에 영구 보존된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14회 망선루전통문예행사'에서 방방례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형태로 진행되며, 입상작은 오는 14~18일 청주문화관 3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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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