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학산초 '6.25 한국 전쟁 바로 알기 교육' 실시

참전용사에게 직접 듣는 6.25 한국 전쟁

  • 웹출고시간2016.06.24 10:47:54
  • 최종수정2016.06.24 15:14:55
[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초등학교는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6.25 참전유공자회의 '6.25 한국 전쟁 바로 알기 계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6.25 한국 전쟁 바로 알기 계기 교육은 6.25 전쟁에 대한 올바른 인식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함양시킴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을 심어주고자 실시했다.

이날 교육의 주제는 '6.25를 바로 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는 주제로 6.25 한국전쟁에 직접 참전한 예비역 장교 7명을 초청해 1시간동안 DVD 시청각 교재 중심으로 6.25 한국 전쟁 발발 사유와 전쟁진행과정에 대하여 생생한 강의를 들으며 한국 전쟁의 실상과 안보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전윤정(4학년) 학생은 "참전용사들의 경험담을 직접들어보니 그들이 겪어야 했던 그 때의 그 상황이 얼마나 힘들고 괴롭고 두려웠을까· 그리고 한 민족이 서로를 싸워야 했던 그 때의 상황을 생각하면 참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두려움, 공포와 맞서 용감하게 우리 조국을 지켜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민화식 교장은 "6.25 전쟁의 진실이 왜곡되고 잊혀져가는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이번 계기교육은 6.25전쟁의 진실을 바로 알고 다시는 6.25와 같은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다짐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