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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1회 청주시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500인 원탁토론회·시립합창단 공연·기념음악회 등 이어져

  • 웹출고시간2016.06.24 10:23:02
  • 최종수정2016.06.24 10:23:0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7월1일 '1회 청주시민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먼저 오는 30일에는 청주시와 녹색청주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생명문화도시 청주 500인 원탁토론회'가 시민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도시비전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우선 추진 정책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 7월1일 오전 10시에는 '1회 청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은 '청주사랑 화합의 길 순례 행사' 깃발 전달식을 시작으로 청주시민대상 시상, 명예시민증 수여, 3대 시민운동 선포식 등을 갖고 시민화합 퍼포먼스, 청주시민의 노래 제창 등으로 이어진다.

이날 오후 7시30분에는 청주시립합창단이 46회 정기연주회 '청주시민의 날 기념음악회'를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통합 청주시 출범 후 7월1일로 제정된 청주 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공기태의 지휘로 오페라 합창곡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8일에는 '1회 청주시민의 날 기념음악회'가 청주대학교 석우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KBS청주방송총국과 (사)청주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이은미, 노브레인, 이치현, 동물원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며 첫 번째 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음악회가 되도록 기획됐다.

한편 청주시는 통합시 출범 후 시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주시 시민의 날 조례'제정을 추진,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통합시 출범일인 7월1일을 '청주시민의 날'로 정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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