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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충주제천생활협동조합, '손모내기' 행사실시

생산자와 소비자 등 약 100여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6.06.12 14:42:45
  • 최종수정2016.06.12 14:42:59

한살림충주제천생활협동조합은 지난11일 오전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 63~1 한살림충주공동체 논에서 한살림 생산자와 소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 한살림충주제천생활협동조합은 지난11일 오전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 63~1 한살림충주공동체 논에서 한살림 생산자와 소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손모내기에 이어 풍년기원 고사, 점심식사, 상설체험마당(창포로 머리감기, 천연염색, 짚계란 꾸러미 만들기), 놀이마당(논썰매, 훌라후프, 투호 던지기, 굴렁쇠), 트랙터 타기(어린이들 트렉터 타고 논 주변 한바퀴 돌기), 경연마당(논썰매 경주, 논에 풀어놓은 미꾸라지 잡기, OX퀴즈) 등이 열렸으며, 논에 우렁이 넣기 및 시상이 있었다.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추구하는 한살림은 1986년 창립한 이래 2천여 세대 생산자와 50만여 세대 소비자가 참여하고 있으며천, 조화로운 자연생태계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을거리를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일을 토대로 지역 내 여러 활동들을 통해 생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살림충주제천생활협동조합(이사장 류귀애)은 2004년 비영리민간법인(생활협동조합)으로 창립했으며, 충주와 제천지역을 중심으로 3천500여 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한살림충주제천에서는 '2016년 쌀농사 함께해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손모내기' 행사를 실시, 도시생활자들이 단순 소비자로 우리농산물을 이용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친환경 논 농사에 참여해 우리 농업에 대한 이해를 갖고 체험하는 도농교류의 계기로 마련했다.

한편, 7월 중순에는 피뽑기(생산지 방문, 물놀이), 10월 8일에는 벼베기 및 옥수수 수확해 먹기, 11월에는 가을걷이(도정, 쌀 나누기 등) 를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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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