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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안남초 '4-H 과제포' 활동으로 텃밭가꾸기 실시

수확한 농산물 "이웃 노인쉼터, 양로원"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6.05.16 13:43:42
  • 최종수정2016.05.16 13:44:40

옥천 안남초 학생들이 텃밭에서 채소를 가꾸고 있다.

ⓒ 안남초
[충북일보=옥천] 옥천 안남초등학교가 다문화 텃밭가꾸기 활동으로 주변환경이 확 달라졌다.

이 초등학교는 16일 학교 울타리와 다문화 텃밭에서 '4-H 과제포 활동'으로 전교생이 모여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

학교울타리 주변 꽃잔디 심기와 다문화 텃밭에서 각종 채소 모종 심기활동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1인1모종 가꾸기를 통해 각종 채소와 농작물을 성실하게 가꾸고 기르며 수확하는 기쁨을 통해 건전한 인성교육을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김한모 교장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3년 다문화중점학교로 선정되어 다문화텃밭 가꾸기 행사를 매년 실시 중"이라며 "이 텃밭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학생들과 함께 지역 노인쉼터나 양로원 봉사활동을 통해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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