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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죽향초, 스승의 날 일일교사 재능기부 운영

안터마을 박효서 이장 다양한 자연체험학습

  • 웹출고시간2016.05.10 13:25:07
  • 최종수정2016.05.10 13:25:13

옥천군 동이면 안터마을 박효서 이장이 죽향초 학생들에게 자연체험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 죽향초등학교 제공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동이면 안터마을 박효서 이장은 10일 옥천 죽향초등학교에서 '자연이 살아 숨쉬는 안터 마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이장은 이날 부화 직전의 알을 학생들이 직접 어루만져보고 귀로 들어 알속의 병아리 소리도 체험해보며, 반딧불이의 모습도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살아있는 가재도 눈앞에서 직접 관찰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변상수 교장은 "지역 인사들의 재능 기부로 인해 학생들이 지역의 인사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학생·학부모·학교 및 지역 사회가 하나가 돼 교육의 미래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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