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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아동·청소년 건강퍼즐 맞추다' 업무협약

맞춤형 아동·청소년 건강관리 체계 구축

  • 웹출고시간2016.04.26 11:23:17
  • 최종수정2016.04.26 11:23:1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동·청소년 건강퍼즐 맞추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6일 관련협력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옥천 교육지원청, 옥천상고, 옥천여중, 청산초, 대전대 산학협력단, 국제절제협회 옥천군지부 등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아동·청소년 건강퍼즐 맞추다'는 지역 아동·청소년의 주 생활터인 유치원 및 학교에 대한 지역사회의 통합 접근·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문제 해결과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아동·청소년의 건강에 나쁜 습관을 찾아 제거하고, 그 자리를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 퍼즐조각으로 채우면 건강이 완성된다는 의미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10개 사업 영역(신체활동, 비만, 영양, 구강, 금연, 절주, 한의약, 정신건강, 개인위생, 성교육)에 대해 추진한다.

올해는 죽향초, 청성초, 청산초, 옥천여중, 옥천상고와 15개 유치원에 건강생활실천교육, 신체활동 동아리, 체력단련교실, 비만교실, 금연교실, 구강건강서비스, 건강환경 조성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사업 추진에 필요한 건강행태조사, 건강교실 운영 및 강사지원, 건강환경 조성 등 '함께 행복한 건강증진학교' 실현을 위한 기관별 업무협조 사항 및 지원내용 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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