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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광천수 체계적 관리·보전한다

청주시, 내년까지 초정리 일원 정밀 수리지질조사

  • 웹출고시간2016.04.25 15:35:45
  • 최종수정2016.04.25 15:35:49
[충북일보=청주]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광천수가 체계적으로 관리·보전된다.

청주시는 내년까지 2년에 걸쳐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일원인 초정지구에 대한 정밀 수리지질조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물수지 분석, 수리지질조사·지하수 모델 구축 등을 통해 초정지역 지하수·탄산수의 수량·수질을 종합적으로 정밀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수질특성과 탄산의 기원 규명 등 지하수·탄산수의 수량·수질자료 구축에 따른 최적의 관리 방안을 제시해 초정지역의 체계적인 지하수 자원의 보전·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초정리 일원은 지하수 이용 시설의 밀도가 높고 이용량이 집중돼 있으며 지하수 수량·수질의 모니터링 부족 등으로 인해 과학적인 조사·연구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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