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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2 17:48:54
  • 최종수정2016.04.12 17:49:10

지난 8일 13회 청주예술제 개막식에서 CYL어린이예술단이 축하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민을 예술로 감동시킨 '13회 청주예술제'가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12일 막을 내렸다.

지난 8일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종합 개막식에는 3천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9일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벚꽃가요축제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오선준 청주예총 회장의 인사말과 이승훈 청주시장 축사로 시작된 개막식은 13회 청주예술상 시상과 CYL 어린이예술단의 난타·부채춤 퍼포먼스, 직지팝스오케스트라, 성악트리오 'S', 초청가수 걸그룹 바바와 박주희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지난 10일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생활예술인 한마음콘서트에서 아마추어 예술단체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청주예술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주와 공연, 전시회 등 기획행사가 크게 늘었다는 평이다.

지난 10일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어울림공연에서 한 어린이가 퍼포먼스팀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아마추어 예술동아리 9개 팀이 벌인 생활예술인 한마음콘서트와 청주시 4개구별 우수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국악동아리 타누리 '굿~打(타)의 모듬북, 살풀이, 선비춤, 민요공연 등은 그동안의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달돼 박수갈채를 받았다.

축제기간인 지난 8일부터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17회 청주 청소년 효(孝) 한마음축제'에는 1천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은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극, 연예, 음악 등 7개 분야에서 예술적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시 예선에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5월24~26일 열리는 충북도 본선 한마음축제에 진출하게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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