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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당초, 학교주변 안전지도 만들기 활동

안전한 등굣길 마을 주민과 함께

  • 웹출고시간2016.04.07 14:16:20
  • 최종수정2016.04.07 14:21:29
[충북일보=제천] 제천 화당초등학교는 지난 6일 학교 주변 범죄위험 공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범죄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학교주변 아동안전지도 만들기 활동을 가졌다.

제천 화당초등학교는 지난 6일 시민경찰과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지도제작 담당자 7명, 4~6학년 21명, 담임교사 등이 함께 학교주변 아동안전지도 만들기 활동을 가졌다.

'아동안전지도 만들기'는 초등학생들이 학교 주변의 위험한 환경요인과 안전한 환경 요인을 직접 조사하고 지도화하며 학교 주변 범죄위험 공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범죄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이다.

신현규 모니터단장은 지난해 관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지도제작 활동을 실시했고 올 해는 5개 학교를 대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활동은 4개 모둠(학교 후문 주변, 정문 주변, 도화교회 주변, 도곡리 주변)으로 나눠 등굣길을 직접 걸어가며 안전요소와 위험요소를 살펴보고 사진으로 찍었으며 마을 어르신을 만나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며 마을 탐방을 실시했다.

조사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와 자료를 정리하며 네 모둠이 힘을 모아 학교안전지도를 완성했다.

김하영 전교어린이회장 "학교주변을 친구들과 함께 돌아보니 깨끗하게 정리되고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 안전한 곳도 있지만 쓰레기가 버려져 치워야할 곳, 공사가 마무리 되지 못한 위험한 곳도 있었다"며 "앞으로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 어르신들께서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화당초등학교안전지도는 이후 등하교길 학생 안전생활지도와 지역주민과 힘을 모아 위험한 곳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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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