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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도 공무원 개방형 감사관 발탁 취소하고 재공모하라"

  • 웹출고시간2016.03.08 20:05:43
  • 최종수정2016.03.08 20:05:51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 반부패특별위원회는 "충북도는 도 공무원 개방형 감사관 발탁을 취소하고 재공모하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8일 성명을 내고 "이시종 도지사 재임 기간 개방형 감사관 4명은 모두 도 공무원"이라며 "이는 도가 전문성과 효율성, 내부혁신을 위한 개방형직위제의 도입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민으로부터 불신을 자초하는 행위로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어 "중원대 비리 관련 행정심판위원 명단이 유출돼 홍역을 치르는가하면 공익신고자의 도움요청 사실이 그대로 해당 조직에 전달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며 "도가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감사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가 신뢰받기 위해서는 도민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인사와 행정이 이루어지고 또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고 보다 도민에게 신뢰받고자 한다면 이번 충북도 공무원의 개방형 감사관 발탁은 취소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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