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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문화산업기업 육성 시동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추진단 발족
지역 문화산업기업 발굴·지원사업 세부계획 아이디어 제공

  • 웹출고시간2016.02.15 17:12:54
  • 최종수정2016.02.15 17:12:54

15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재단 관계자들과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추진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5일 지역 문화산업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추진단'을 발족했다.

재단은 이날 사무총장 집무실에서 김호일 사무총장, 사업 관계자, 추진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추진단 간담회를 열고 김충구 추진위원단장(국민대 법학과 교수), 김규원 추진위원(충북발전연구원 연구위원), 김영배 추진위원(청주대 경제학과 교수)을 추진단으로 위촉했다.

추진단은 재단과 함께 지역 문화기업 발굴과 '2016년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세부계획 수립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올해 지역문화산업기업 사업지원 대상과 지원방법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논의도 진행됐다.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참여 등 올해 사업 추진 방안이 담긴 사업안은 이달 중 확정될 예정이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올해 재단은 지난해 첫 해외 진출한 몽골과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한·몽 교류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문화산업기업의 육성과 수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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