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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세뱃돈 풍토 "세뱃돈, 꼭 현금일 필요 없어"

설날 세뱃돈 받거나 주는 4,960명 대상 설문
올 설 세뱃돈 예상 지출액 '약 23만원'

  • 웹출고시간2016.02.02 15:50:43
  • 최종수정2016.02.02 15:50:42
[충북일보] 세뱃돈이 굳이 현금일 필요는 없다는 응답이 확인되었다. 달라진 풍토를 반영한 결과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와 모바일 설문조사 플랫폼 두잇서베이(www.dooit.co.kr·대표 최종기)가 설날 세뱃돈을 받거나 주는 4천9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세뱃돈을 현금이 아닌 상품권이나 기프티콘, 선물 등으로 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는 질문에 응답자의 35.1%는 '세뱃돈은 반드시 현금이어야 된다고 본다'고 답한 반면, '경제적으로 어렵다면 적절한 방법이라고 본다'(32.9%), '최근 추세에 맞는 적절한 방법이라고 본다'(21.8%)라는 대답이 확인되었다. 50%이상이 현금 세뱃돈만을 고집하지는 않겠다는 것.

이와 함께, 올 설 세뱃돈 예상 지출액은 평균 "23만원"으로, 세뱃돈의 최대 수혜주는 조카(40.9%)> 부모 및 시부모(40.5%)순으로 나타났다. 세뱃돈을 주는 입장에서는 54.4%는 올해 지출할 세뱃돈이 지난해 대비 '비슷할 것'이라고 한 데 이어, 32.7%는 '전년보다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세뱃돈 줄 대상자가 늘어서(46.4%)가 과반수를 차지했고, 물가가 오른 만큼 세뱃돈도 늘려야 할 것 같아서(17.0%)도 중요한 이유로 꼽혔다. 기타 응답으로는 '세뱃돈 받을 조카, 자녀들의 연령도 높아져서'가 눈에 띄었다.

연령대별 받고 싶은 세뱃돈과 주고 싶은 세뱃돈에도 입장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에게 세뱃돈을 주는 입장에서는 1인당 3만9천788원이 적당하다고 한 반면, 중고등학생 자신은 1인당 \5만5천458만원을 받고 싶어한 것.

대학생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주는 입장에서는 \6만4천610원이, 받는 입장에서는 \6만6천638원이 이상적이라고 답했다. 연령별, 입장별, 사연도 많은 그것, 바로 세뱃돈아닐까·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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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