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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최우수 청소대행업체 '대소환경개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행실적 평가 결과

  • 웹출고시간2016.01.25 16:10:19
  • 최종수정2016.01.25 16:10:2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청소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대소환경개발이 가장 우수한 업체인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9개 읍면을 모두 6개 권역으로 나눠 6개 청소대행업체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맡기고 있다.

군은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6개소를 대상으로 주민만족도, 현장 평가, 서류평가 등 3가지 방법으로 평가했다.

군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주민만족도 조사 용역업체인 베스트사이트에 의뢰해 6개 권역당 200명씩 모두 1천200명의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주민대표 2명, 시민단체 1명, 읍면 추천 1명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청소실태, 차량관리 실태 등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여기에 민원발생시 조치사항, 급여 지급사항, 교육 여부, 재활용쓰레기 수거 실태 등 다양한 분야의 서류평가도 이뤄졌다.

군은 주민만족도(30점), 현장평가(40점), 서류평가(30점) 등 3가지 평가 점수를 합산한 결과 대소면을 담당하고 있는 대소환경개발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환경(음성읍), 음성환경(금왕읍), 중부환경(생극면·감곡면), 클린환경(소이면·원남면), 삼동환경(삼성면·맹동면) 순으로 조사됐다.

최우수 업체로 선정된 대소환경개발은 군수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 청소대행업체 6곳 모두 탁월 등급인 80점 이상을 얻어 음성지역 청소행정 서비스의 질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행업체 대행실적 평가에서 70점 미만의 점수를 받은 업체의 경우엔 대행계약 해지 등 페널티가 적용 된다.

지난해 평가에선 문화환경이 1등을, 중부환경이 6등이였으며, 전년대비 올해 평가 점수가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행실적 평가를 통해 업체 간 경쟁력 제고를 도모해 수거과정에서 시민편의 배려와 불만사항에 대한 신속한 처리로 청소행정 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3년 단위로 대행계약을 실시하고 있는 음성군은 대행기간이 만료되는 올해 말 재계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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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