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2.30 18:35:01
  • 최종수정2015.12.30 18:40:27
[충북일보=청주] 청주예총은 2015년 청주예술의 현장과 예술인들의 활동을 담은 '17호 청주예술'을 발간했다.

청주예술인들의 발자취를 그대로 담은 이 책의 앞표지에는 이번 청주예술상 수상자 중 한 명인 박성인의 지용문학관 건축 설계도가 실렸다.

본문에는 문화예술논단을 시작으로 김호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의 '청주 문화에술발전 방향'과 청주예술상 수상자인 박성인(건축)씨와 박영수(문인)씨의 인터뷰를 통해 예술가로서의 철학을 소개했다. 기획특집으로는 12회 청주예술제와 '동아시아 문화도시 청주, 생명문화로 거듭나다'를 다뤘다.

해외예술에서는 지난 11월 중국 교주시와의 한·중 교류를 소개했고, 국내문화예술탐방에는 청주예총 문화탐방지인 강화도에 대한 내용을 실었다. 이밖에 지상갤러리, 차 한 잔의 사색, 예술현장 등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의 흔적을 생생하게 담았다.

오선준 청주예총 회장은 "이번 청주예술을 발간으로 청주지역의 예술을 전국에 홍보하고 청주시민과 예술을 공유하고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통해 지역 예술을 빛내는 청주예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