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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8 09:03:25
  • 최종수정2015.12.08 09:03:25
[충북일보] 세계전문직여성(BPW) 25대 한국연맹 회장에 유영선(63·사진) 동양일보 상임이사가 선임됐다.

유 신임 회장은 "앞으로 할 일이 많을 것 같아 어깨가 무겁다"며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들의 권익과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4~2015년 BPW 청주클럽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여성 삶을 노래하다, 36.5℃ 힐링토크', 이퀄페이 데이(equal pay day) 캠페인 등을 전개해 주목받기도 했다.

유 신임 회장은 1953년 청주 출생으로 동양일보 논설주간 겸 기획실장, 충북여성문인협회장, 충북여성포럼, 교육인적자원개발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젠더네트워크포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7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화로 등단, 칼럼집과 동화집 등 10여권의 개인 창작집을 펴냈다.

BPW(Business & Professional women)는 여성의 지위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930년 창설된 국제여성단체로 현재 110여개 회원국에서 40여만 명이 가입해 있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의 자문단체로 전문직 여성의 권익 보호와 양성평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68년에 창설됐으며 외교통상부 소속 단체로 전국에서 25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유영선 신임회장 취임식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팔래스호텔 로얄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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