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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함께하는 충북 민·관 정책포럼' 개최

'도민이 그리는 충북의 미래'…각계각층 150명 참여
도정 주요 9개 분야 발전방안 공유

  • 웹출고시간2015.12.03 16:47:52
  • 최종수정2015.12.03 16:47:52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3일 청주 선프라자에서 열린 '1회 함께하는 충북 민·관 정책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정 전 분야를 점검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1회 함께하는 충북 민·관 정책포럼'이 3일 오후 청주 선프라자에서 열렸다.

'도민이 그리는 충북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도정 정책자문단을 포함해 도내 21개의 개별 포럼, 다양한 민간사회단체, 도내 각계각층 1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정 주요 9개 분야에 대해 바람직한 미래비전과 발전방안 등을 공유했다.

정초시 충북발전연구원장이 사회를 맡은 1부에서는 경제, 노동·인권, 농업, 문화예술, 환경 등 5개 분야에 대해 정보를 교류했다.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가 맡은 2부에서는 복지, 아동·청소년, 여성, 행정혁신·거버넌스 등 4개 분야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도는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도정 각 분야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심화과제에 대해서는 도정 정책자문단 회의, 이후 포럼에서 지속적으로 논의·발전시킬 방침이다.

남기헌(충청대 교수) 충북도 도정 정책자문단 위원장은 "도민들이 원하는 미래를 전망하고 해법을 찾아 충북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며 "민·관 정책포럼이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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