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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세계 당뇨병의 날'기념행사 개최

14일 중앙탑 공원에서

  • 웹출고시간2015.11.09 13:36:00
  • 최종수정2015.11.15 16:23:22

충주시와 (재)아침편지 문화재단이 개최한 '2015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행사가 14일 중앙탑공원에서 푸른빛 점등식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당뇨병 환우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오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충주시와 (재)아침편지 문화재단 주관으로 중앙탑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푸른빛 점등식'을 비롯한 당뇨 힐링부스 운영, 푸른빛 사진 SNS홍보 이벤트, 잼스틱·선무도 공연, 힐링허그 사감포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고, 대한민국 중심도시 충주를 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푸른빛 점등식'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한 범세계적인 행사로 160개국 1천여개 이상의 기념비적 건축물에 당뇨병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푸른빛 조명을 점등하는 행사이다.

시는 당뇨병을 예방, 극복하고자 하는 인류의 의지와 희망을 '중앙탑과 탄금대교'라는 과거와 현재의 조형물에 푸른빛을 연결해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당뇨 '힐링부스'에서는 혈당 및 당화혈색소검사, 안과검사, 한방상담 및 한방차 시음, 최수봉 당뇨센터, 깊은 산속 옹달샘 명상 전시·체험관 운영, 당뇨발 예방마사지, 당뇨에 좋은 차 시음, 체험농가 농산물 전시·판매 등을 운영한다.

'이벤트 존'에서는 푸른빛 점등식 관련 사진을 스마트폰을 활용해 SNS에 올려 홍보하는 사람들에게 현장에서 기념품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SNS를 통해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충주를 알린다.

또한 충주시와 충북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한 학술세미나를 충주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국제당뇨병연맹(IDF) 서태평양지부 조남한 회장이 '당뇨병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충북산학융합본부 홍진태 원장의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지고, 충북발전연구원 정초시 원장 주재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질병관리본부 박상익 과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명진 단장, 한국당뇨협회 임영배 총무이사, 충북발전연구원 정삼철 수석연구위원, 충주시 백한기 경제건설국장이 나선다.

손창남 기업지원과장은 "지난 5월12일 대한민국 유일의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원년 선포식을 통해 선점한 당뇨바이오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자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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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