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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15 10:40:48
  • 최종수정2015.10.15 10:40:47

공연 포스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충북도가 후원하고 (주)코라컴이 제작한 '목계나루 아가씨'가 21일과 22일 오후 7시30분 2회에 걸쳐 충주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남한강 뱃길의 시발점이었던 목계나루를 배경으로 처녀 뱃사공 달래와 독립군 정욱의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창작 악극이다.

악극 목계나루 아가씨는 1944년부터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있었던 1985년까지 일제강점기, 광복, 6.25전쟁 등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주인공 달래(국립극단 이은희)와 정욱(국립극단 한윤춘)이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눈물겨운 이야기를 잘 표현했다.

남한강 물류의 중심이었던 목계나루의 모습과 6.25 전쟁 당시 최초의 승전지였던 동락전투를 극 중에 삽입하여 충주시민들에게 더 큰 감동과 자부심을 심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립극단 출신의 국내 최고 배우들의 감동적 연기와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라이브밴드가 연주하는 그 시절 그 노래의 향수가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

극본과 연출을 맡은 김율 감독은 "충주의 역사를 바탕으로 만든 악극 '목계나루 아가씨'를 통해 관객들이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작품은 지난3월 충북도 시·군특화공연 개발작품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받는 작품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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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