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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소년, 제천 의병 영상으로 담는다

청풍·제주영상위원회 청소년 영상제작 교류캠프

  • 웹출고시간2015.09.29 13:16:42
  • 최종수정2015.09.29 13:16:42
[충북일보=제천] 제천 청풍영상위원회와 제주영상위원회는 을미의병 창의 120주년을 맞아 양 지역 청소년들에게 제천 의병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청소년 영상제작 교류캠프를 갖는다.

양 지역 50여명의 청소년(제주도 30명, 제천 20명)들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제천 의병의 흔적을 담는 영상물 제작을 통해 나라와 민족을 지키고자 목숨을 바친 의병정신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제천을 배운다.

제주도 또한 고려시대에 항파두리토성을 중심으로 한 대 몽고항쟁의 최후 격전지로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역사를 가지고 있기에 양 지역 청소년들로 하여금 민족정신과 애향심을 일깨울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제천, 제주 청소년 영상제작 교류캠프는 매년 지역을 바꿔가며 열릴 예정으로 양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영상작업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미래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게 된다.

청풍과 제주영상위원회는 미디어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등 조직체계와 사업내용에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2007년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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