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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장안면 환경지킴이' 창립

창립총회 갖고 환경정화 활동

  • 웹출고시간2015.09.20 13:20:27
  • 최종수정2015.09.20 13:20:35

지난 18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보은 장안면환경지킴이 회원들이 고향의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 장안면환경지킴이가 지난 18일 창립됐다.

앞서 지난 10일 발기인 대회를 가진 장안면환경지킴이는 최대회장에 강남구, 부회장 이우직·주현호·정시헌, 총무 김기학, 감사 이춘희·이종욱, 고문 신국범·김종규 씨로 구성됐다. 장안면환경지킴이는 고향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안면환경지킴이 20여명의 회원들은 창립총회를 가진 후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장안면을 보여주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지킴이 회원을 비롯해 장안면사무소(면장 유현철) 직원 10명, 육군 제2201부대 3대대(대대장 강병균) 장병 20여명 등 모두 50명이 참가해 장안리, 개안리, 봉비리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회원들은 곳곳의 쓰레기를 줍고 예초기로 하천의 잡풀을 제거하는 등 귀성객 맞이에 땀방울을 흘렸다.

강 회장은 "지역을 사랑하고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 단체니 만큼 지역을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분기마다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아름다운 장안면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유현철 장안면장도 "청정 장안을 지키겠다고 구성된 환경지킴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안면에서도 언제든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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