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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미술관서 서울드로잉클럽 '당신의 여행전'

내달 3일까지… 음악·미술·글·영상으로 말하는 '당신의 여행'

  • 웹출고시간2015.09.06 18:13:56
  • 최종수정2015.09.06 18:13:54
[충북일보] 서울드로잉클럽이 '대청호 여행'을 주제로 '당신의 여행'전을 연다.

오는 10월3일까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시실 전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미술, 문학, 음악 등 여러 장르의 예술가들이 협업해 50여점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인다.

시각예술가 강수연, 김을, 김태헌, 이상욱, 이상홍, 이승민, 이승현, 이주영, 홍원석과 시인 겸 음악가 강백수, 작곡가 이상욱, 극작가 김윤신 등 모두 11명이 참여한다.

'서울드로잉클럽'은 드로잉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삶의 공간에서 드로잉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7년 결성된 시각예술가그룹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가들이 직접 '대청호 여행'을 다닌 뒤 각자 받았던 영감과 기록을 장르 간 교류와 소통으로 협업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비시각 예술가들이 글, 악보, 시, 음악 등의 작품을 제작하고 시각 예술가들이 이를 이어받아 형식과 내용으로부터 확장된 실험적인 드로잉 작품을 탄생시킨다.

미술관 1전시실에는 음악을 결합한 대형설치 작품, 2전시실에는 드로잉과 회화, 3전시실에는 시, 소설, 희곡, 영상으로 자신의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하게 허물어진 경계의 지점들을 작품으로서 보여준다.

대청호미술관 관계자는 "대청호의 여행, 개인의 여행에 관한 기억, 그리고 작업 간의 실험적인 여정을 '여행'이라는 명제 안에 형성된 다양한 조각들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에서 드로잉의 다채롭고 놀라운 영역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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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