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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정기공, 모두가 행복한 '내일채움공제'

"우리 회사가 자랑스러워요"

  • 웹출고시간2015.09.02 12:01:03
  • 최종수정2015.09.02 12:00:56

중소기업 인력 지킴이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의 근로자들의 장기근무 유도 및 생산성 향상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주)태정기공 핵심인력인 박해원 팀장, 손동길 차장, 신태수 대표이사, 이선호 대리.

[충북일보] 시행 1주년을 맞는 중소기업 인력 지킴이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의 근로자들의 장기근무 유도 및 생산성 향상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충주시에 위치한 ㈜태정기공(대표이사 신태수)은 내일채움공제 '충북북부지부 제1호 가입 기업'으로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직원들의 업무향상 및 자긍심 고취, 그리고 생산성 향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태정기공의 핵심인력인 박해원 팀장은 "회사에 대한 애사심은 바로 제품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회사의 품질관리를 책임지는 팀장으로써 제품에 대한 애정은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실제로 지난해 대비 상반기 매출액이 10%이상 상승했다.

냉간단조기술자인 손동길 차장은 ㈜태정기공의 16년차 직원으로 내일채움공제는 직원의 역량개발에도 더할 나위 없다고 전한다.

㈜태정기공 신태수 대표이사는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직원에게 영어교육 및 대학진학 및 직무교육 등 교육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한다.

2012년에 입사한 이선호 대리도 "보통 중소기업은 이직률이 높은데 반해 우리 회사는 이직률이 거의 없는 회사"라며 "태정기공에 입사한 게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신태수 대표이사는 "내일채움공제의 가입기간 5년은 단순히 가입기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실제로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영업부 및 생산관리부 직원 2명은 승진에서 1년 이상 앞서기도 했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기업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사업이다.

핵심인력으로 선정된 직원은 자긍심과 애사심이 높아져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되고, 기업주는 손비인정 및 세액공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 채무석 지부장은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단비같은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내일채움공제'에 관한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043-841-3632)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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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