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구,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지도·점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17~21일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162개소를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허가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질병치료, 치료효과 내용 등 허위과대광고 여부 △판매사례금, 경품제공 등 사행심 조장행위 여부 △영업신고증 비치 및 건강기능식품 공급내역 보관여부 △기타 시설물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청원구는 고의성이 없거나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시정을 통해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하는 등 적발위주의 지도·점점은 지양하고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업소는 행정처분과 병행해 고발조치 할 방침이다.

맹준식 환경위생과장은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 소비자 스스로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위해야 한다" 며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품이 유통, 판매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