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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핫클릭'

지역현안 콘텐츠 강세… 오송 기대치 높아

  • 웹출고시간2015.08.06 14:10:25
  • 최종수정2015.08.06 14:10:25
[충북일보] 2015년 8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한여름 초유의 수돗물 단수 사태로 인해 성난 청주시민들의 방문수가 트래픽을 주도했다.

'예고 없는 단수에 씻지도 못한 청주시민'과 '민낯 드러낸 청주시 위기관리능력'이 각각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와 7위를 차지한 것이다.

단순히 조회수만 높은 게 아니었다. 해당 사태를 보도한 기사본문 페이지는 뿔난 시민들의 댓글이 넘쳐났다.

최초 보도 시기엔 단수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차분한 댓글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사태가 길어지면서 댓글의 성격은 안일한 청주시정을 성토하는 비판으로 번져갔다. 육두문자가 섞인 과격한 댓글도 곳곳에서 발견됐다.

충북일보 온라인은 지난 2일부터 청주시 단수 사태 관련 기사 열한 꼭지를 묶음기사 서비스하고 있다.

정치기사 '국회의원 권역별비례 도입땐… 충북 8석 → 9석'이 주간 베스트뷰 2위에 올랐다.

연말 선거구 재확정을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의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고스란히 이어진 것이다.

이 기사는 국민정서를 고려해 의원 정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국민비례대표 선출범위를 시·도별 맞춤형으로 적용하면 충북의 의석수가 1석이 증가하게 되고 이는 농어촌지역 의석수를 지킬 수 있는 최상의 카드라고 내다봤다.

3위에는 '교원대 기숙사 유치권 문제 일단락… 공사 재개'가 랭크됐다.

한국교원대학교 기숙사 건립공사가 경남기업의 부도로 중단됐지만, 현대산업개발 등 6곳이 해당 공사를 컨소시엄 형태로 승계하면서 문제가 일단락됐다고 전했다.

속보 '농협은행, 분식회계 의혹도 무시한 부실대출 강행'이 4위에 랭크됐다.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의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이 기사는 충북 제천시 소재 리솜리조트에 대한 농협의 특혜성 부실대출을 고발했다.

'부쩍 늘어난 싱크홀 예방대책 나올까' 기사가 5위에 기록되면서 청주에서도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있는 도로침하 현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 기사는 청주시가 노후 불량 하수도 정밀조사와 함께 부실공사로 싱크홀이 발생 땐 공사업체에 패널티를 주는 기준을 마련했다고 보도하면서도 복합적인 원인으로 싱크홀이 발생할 경우 책임 소지가 불분명해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

6위는 '34.2도·34.4도… 충북도내 올해 첫 폭염주의보 발효'가 차지했다.
8위에는 지역민과 소상공인의 소통을 목적으로 기획된 온라인 전용 콘텐츠 '마이리틀# - 청주 사창동 오듀오'가 랭크됐다.

'KTX오송역세권 개발 조건부 통과 잡음' 기사가 아홉 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10위로는 '내년 총선 거물급 수혈 제한적 전망'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2015년 8월 첫째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TOP 10

1위 예고 없는 '단수'에 씻지도 못한 청주시민
2위 국회의원 300명 유지, 권역별비례 도입땐… 충북 '8석 → 9석'
3위 교원대 기숙사 유치권 문제 일단락… 공사 재개
4위 농협은행, '분식회계'의혹도 무시한 부실대출 강행
5위 부쩍 늘어난 '싱크홀' 예방대책 나올까
6위 34.2도·34.4도… 충북도내 올해 첫 폭염주의보 발효
7위'민낯 드러낸' 청주시 위기관리능력
8위 마이리틀# - 청주 사창동 오듀오
9위 KTX오송역세권 개발 '조건부 통과' 잡음
10위 내년 총선 거물급 수혈 제한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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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