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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덕신초,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음악회 개최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연주곡 감상

  • 웹출고시간2015.07.20 15:28:25
  • 최종수정2015.07.20 15:28:24

충주덕신초는 20일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충북도립교향악단에서 주관하여 실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초청,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연주곡을 감상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덕신초는 20일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충북도립교향악단에서 주관하여 실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초청,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연주곡을 감상했다.

농촌지역 문화소외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이번 공연은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 감상 뿐 아니라 함께 부르는 동요 등을 통해 교사, 학생, 학부모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각 학년 음악교과에 포함되어 있는 감상곡 및 동요 등을 다양한 악기로 연주했으며,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모차르트 터키 행진곡, 헝가리 춤곡, 라수스트롬본, 영화 시스터액트의 주제곡, 동요메들리 등 방대한 레퍼토리와 클래식, 영화음악, 동요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연주했다.

교향악단의 연주회를 본 학부모 유은열(1학년 심관우 학생 어머니)씨는 "농촌 지역에서 생활하다 보니 문화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찾아가는 음악회에 가족과 함께 참석해 한 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풍요로운 음악 연주회가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재인 교장은 "예술교육은 직접적인 체험이 중요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악기들을 연주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음악 교육에서 필요하다"며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예술 공연을 통하여 감성을 자극하고 바른 인성을 길러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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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