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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14 17:40:03
  • 최종수정2015.07.14 17:40:0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중장기적인 환경 비전과 추진전략을 담은 '청주시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한다.

내년 6월까지 충북발전연구원의 연구용역으로 진행되는 이번 계획은 청주시 전 지역 및 그 영향권역에 대해 내년부터 10년간의 환경에 대한 종합계획이다.

내용은 국가와 도의 '환경보전종합계획'과 연계해 △청주시 환경특성 조사·환경전망 △환경비전·환경보전 목표설정 △계획의 목표달성을 위한 부문별 계획 수립 등 종합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환경부와 청주시가 1억씩 분담해 공동으로 진행되며 환경계획과 국토계획을 연계하는 공간성이 반영된 환경보전계획 수립을 위한 환경부'지자체 환경보전계획 수립지침(안)'의 적용가능성 및 실효성 평가도 같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계획과 국토계획을 연계하여 명실상부한 환경관리계획으로 급변하는 환경여건과 통합 청주시에 걸맞는 환경보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에 수립하는 환경보전계획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정되는 환경부 지침을 반영한 선도적인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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