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37조 투자유치기반 구축 계획 수립

산업단지·용수부분 등 기업환경 점검

  • 웹출고시간2015.07.07 09:27:08
  • 최종수정2015.07.07 19:57:20
[충북일보] 충북도가 37조원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유치기반 구축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충북발전연구원의 정책연구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기업지원 인프라 수급예측' 자료를 분석해 '산업단지', '용수', '전력', '폐수', '인력' 부분에 대한 도내 기업환경을 점검했다.

먼저 도는 7조원 투자유치에 따른 신규수요 산업시설면적이 519만4천㎡(157만평)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산업시설면적 기준으로 현재 오창 산단 1.5개 또는 증평 산단 10개가 필요한 규모다.

도는 산단개발 계획 수립 시 공업용수, 오폐수, 에너지, 인력공급 등 투자유치기반을 병행·검토해 체계적인 기반구축의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용수확보와 관련해서는 충주댐 계통(충주, 음성, 진천, 괴산, 증평, 공군부대, 하이닉스, 이천, 안성)의 경우 충분한 공업용수의 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는 오는 2020년 완공될 충주댐 공업용수도 사업(19만5천t/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공장수요가 많아 용수수요가 급격히 증가되고 있는 진천·음성지역에는 수자원공사의 협조를 얻어 우선적으로 공사를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인력과 관련해서는 도는 37조원 투자유치시 신규 인력수요가 10만806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도의 인력여건상 5만1천37명은 공급이 가능하고 나머지 4만9천769명의 인력부족이 예상된다. 이에 도는 미취업자 및 도외 취업자의 도내 취업 유도, 비경제활동인구의 노동시장 참여 촉진 등 인력수요에 대응하는 공급계획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산업단지별·지역별, 부지 면적·가격·업종, 용수량, 오염량, 에너지량 등의 정보가 포함된 지형정보(GIS) 기반의 산업입지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투자유치 대상 기업들에게 제공한다.

이두표 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기업이 충북에 투자하는데 걸림돌이 없도록 충북의 투자기반에 대한 종합적·체계적 관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