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19.7℃
  • 구름많음강릉 23.3℃
  • 구름조금서울 19.6℃
  • 맑음충주 18.7℃
  • 맑음서산 18.4℃
  • 맑음청주 19.5℃
  • 맑음대전 20.2℃
  • 맑음추풍령 19.1℃
  • 맑음대구 19.3℃
  • 맑음울산 21.4℃
  • 맑음광주 19.7℃
  • 맑음부산 19.0℃
  • 맑음고창 20.3℃
  • 맑음홍성(예) 21.0℃
  • 구름많음제주 18.2℃
  • 구름많음고산 16.8℃
  • 맑음강화 18.6℃
  • 맑음제천 18.0℃
  • 맑음보은 18.7℃
  • 맑음천안 19.2℃
  • 맑음보령 20.6℃
  • 맑음부여 18.9℃
  • 맑음금산 20.4℃
  • 맑음강진군 19.2℃
  • 맑음경주시 22.0℃
  • 맑음거제 20.3℃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water, 대하천 녹조·생태 관리 위해 각계 힘 모은다

녹조·큰빗이끼벌레 등 수생태계 문제 해결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15.06.30 17:04:20
  • 최종수정2015.06.30 17:04:42
[충북일보] K-water는 1일 대전 ICC(대전시 도룡동 소재)에서 정부 관계자, 환경전문가들과 함께 수질·수생태계를 고려한 바람직한 대하천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몇 년 동안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녹조, 큰빗이끼벌레, 동양하루살이 발생과 관련해 수량·수질·생태를 고려한 대하천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4개의 전문가 주제발표와 집중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김양수 국토부 금강 홍수통제소장, 조영철 충북대학교 교수, 배연재 고려대학교 교수, 서지은 우석대학교 교수, 주기재 부산대학교 교수, 이순화 영남대학교 교수, 전동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등 녹조·수생태계 전문가와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주제발표는 △K-water 녹조 및 수생태계 관리대책 △저서생물 분포현황 및 관리방안 △큰빗이끼벌레 발생현황 및 전망 △낙동강 하류 조류 대번성 예측 및 관리 등이 이어진다.

K-water는 하천의 녹조 저감과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현장에 적용해 왔다.

낙동강과 대청호에는 2차 오염의 우려가 없는 친환경 녹조 제거장치인 수상녹조콤바인 2대를 더 도입해 총 4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 낙동강과 대청댐에 시행한 녹조 제거 기술개발을 위한 테스트 베드(Test-Bed)를 금강과 영산강에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칠곡보 하류에는 어류 서식환경 개선을 위한 산란시설을 설치, 효과분석 결과에 따라 4대강에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수생태계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한국하천호수학회에 저서생물 정밀조사를 의뢰해 조사하고 있다.

최계운 사장은 "K-water는 다목적댐과 보 시설의 운영관리자로서 장단기 방안을 마련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책임감 있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