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6.09 17:14:11
  • 최종수정2015.06.09 17:14:1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시행한 공사현장이 졸속으로 시공되거나 안전 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동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군이 시행한 관내 5천만원 이상 사업장 15곳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한 결과 안전전관리 대책 미흡은 물론 일부 현장은 졸속으로 공사가 이뤄졌다.

이 중 과일나라테마공원의 학습관은 위치가 낮아 침수의 우려가 있고 가공체험실의 환풍기에선 빗물이 유입될 수 있다고 이번 검사에서 지적됐다.

또 영동산업단지 진입도는 죽은 가로수가 그대로 방치됐으며, 여의소하천 정비공사는 콘크리트 블록을 도로보나 낮게 설치, 보완이 요구됐다.

가곡권역종합개발사업은 태양열 발전시설 만에 데크를 설치한 점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악체험촌은 경사면에 따른 보호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순복 행정사무조사 특위원장은 "일부 공사장의 마무리 공사가 미흡하다"라며 "문제가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 군이 대책을 세우도록 요구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