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 웹출고시간2015.06.07 14:38:09
  • 최종수정2015.06.07 19:06:52
[충북일보] 우리나라 동학농민혁명의 기록문인 '사발통문'이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사발통문

ⓒ 뉴시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2015년 동학농민혁명 정기 심포지엄'을 오는 10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연고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관해 논의키로 했다.

천도교에서도 이날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행사에 동참하는 등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발제는 △김양식(충북발전연구원) 박사의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서의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평가와 정의' △왕현종(연세대)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대상과 자료 현황' △안종철(전 광주민주화 운동기록유산등재추진단장) '5·18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고찰' △이병규(동학농민혁명기년재단)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전략'으로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이해준(공주대) 허권(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윤석산(한양대) 임형진(경희대) 김귀배(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박경환(국학진흥원) 씨가 나선다.

지난 2013년 전북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려고 시도했으나 결실을 보지 못했다.

최근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자유 평등 평화 인권 자주 자치 박애 등의 가치를 구현하려했던 노력의 결과물로 세계적 보편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주축이 돼 다시 나섰다.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기록유산등재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가 지난 2일 출범했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으로 3천900여 건에 이르는 다양한 기록물이 있고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에 유물이 잘 정리돼 있고 데이터베이스도 활성화돼 있다.

구왕회 보은문화원장은 "현재 정읍에 있는 기념재단에서 세계기록유산 지정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