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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삼산초, 육상 선발대회 1위 다수 배출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 김성현 100·200m 부문 1위
이진희·김은지 80m 1위, 조예빈 800m서 2위 입상

  • 웹출고시간2015.05.26 15:39:59
  • 최종수정2015.05.26 20:36:25

김성현, 김은지, 이진희, 조예빈

보은 삼산초

[충북일보=보은] 보은삼산초등학교 육상부가 전국대회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15교보생명컵 및 36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 선발대회에서 보은 삼산초등학교의 김성현(6년)이 100·200m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어 이진희(4년)와 김은지(3년)는 80m에서 각각 1위, 조예빈(5년)은 800m에서 2위로 입상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빛냈다.

이 대회에서 기량을 맘껏 뽐낸 보은삼산초 육상부 선수들은 매일 아침 훈련에 참가해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아 왔다.

이들 선수들은 발전을 거듭하는 실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이진희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80m 1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올해도 1위에 올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김성현은 오는 29일 제주 전국소년체전에 충북의 대표로 출전하는 촉망받는 선수다.

박인자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모습이 대견스럽다"며 "수고를 아끼지 않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님의 사랑과 격려를 밑바탕으로 보다 훌륭한 선수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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