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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19 09:34:44
  • 최종수정2015.05.19 09:34:38
[충북일보] 영화 '늙은 자전거'가 제18회 상해국제영화제 'Official Selection'으로 초청을 받는쾌거를 이뤘다!

상해국제영화제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영화 페스티벌로서, 우리나라 영화계에서는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가 제1회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었으며 7회 때는 이재용 감독의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가 감독상과 음악상, 베스트 시청각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상해국제영화제에 진출하게 된 영화 '늙은 자전거'는 한국의 대표 극작가인 이만희작가가 시나리오를 쓴 연극 '늙은 자전거'를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연출력으로 무장하여 박민상 문희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영화사 북촌과 대국미디어그룹,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 영화제작학부 공동 제작으로 영화사 키노(주)의 대표이자 한예진 영화제작학부 김종원 교수가 투자, 배급을 맡은 작품이다.
'늙은 자전거'는 최종원, 박상면, 조안 등 충무로의 인정받는 연기파 배우들과 가수이자 DJ인 춘자 외 공개오디션을 통해 발탁한 사고뭉치 손자 역할의 박민상이 출연하여 영화에 깊이를 더한 작품으로, 옛 백제의 고도 부여를 배경으로 시골장터를 떠돌며 장돌뱅이로 살아가는 할아버지 강만과 그의 손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수작이다. 자극적인 소재의 영화들로 지친 관객들에게 힐링 할 수 있는 웰빙 영화이자 삭막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가슴 훈훈한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으로 한예진 영화제작학부 재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수준 높은 저예산 영화를 제작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제18회 상해국제영화제는 오는 6월 13일부터 6월 21일 까지 이며, 얼마 전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신인감독상 심사위원회 주석에 위촉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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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