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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향토음악인협회 신임 회장에 송문헌씨 선출

우리민족의 얼과 멋이 살아 숨쉬는 향토음악 발전에 최선 다할터

  • 웹출고시간2015.05.12 13:16:06
  • 최종수정2015.05.12 13:15:05

송문헌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장

[충북일보] "우리 민족 5천년 역사속에 면면히 이어져온 얼과 멋이 살아 숨쉬는 '고향'과 '정'이 담긴 우리의 노래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7일 정기총회에서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신임회장에 선출된 송문헌(70)회장의 각오다.

송 회장은 " 지난 1997년5월 충주에 중앙본부를 두고 창립한 협회가 전국에 25개 지부 2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단체로 성장했다"며 "2012년 사단법인 등록을 했고 2000년부터 매년 10월무렵 '대한민국향토가요제(창작가요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고 설명.

송회장은 "전임 고 김풍식, 류호담,백봉 회장 등이 심혈을 기울여 이뤄 놓은 성과를 받들어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혼자 할수는 없고 류호담·백봉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본부와 지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송회장은 중점 사업으로 △조직을 사단법인에 걸맞는 공적 조직으로 정립하는 일, △업무와 회계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일, △본부와 25개 지부에 대한 조직관리를 정상화 시키는 일이라고 밝혔다.

송회장은 충주중, 충주고,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도미노레코드사 가수(외로운 황혼길 외 다수),오스카레코드사 작곡가(부두의 여인, 물방아 도는 고향,제2회 대한민국향토가요제 대상곡 '한라에서 백두까지' 외 다수)로 활동했으며, 충주mbc 제2대악단장,(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아마추어 합창단 다수를 지휘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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