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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에 대형 영화관 생긴다

터미널 부지에 복합건물 건립
레스토랑 등 문화 상업시설 갖춰
내달 초 착공…오는 12월 개관

  • 웹출고시간2015.05.06 12:51:31
  • 최종수정2015.05.06 16:30:36

진천군에 올해 말 영화관 등 복합상영관이 개관한다. 이 시설은 도내 군단위로는 처음으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관 조감도.

[충북일보=진천]충북도내 군 단위로는 처음 대형 영화관이 진천에 건립된다.

6일 진천종합터미널(대표 신동삼)에 따르면 현 진천읍 벽암리 터미널 부지에 4층 규모의 지상 복합건물을 건립하는 동시에 국내 유명 영화관을 유치했다.

이 시설에는 ㈜유진텍코퍼레이션(대표 이준호) 복합상영관과 패밀리레스토랑 등 문화·상업시설이 갖춰진다.

신동삼 대표는 "군 단위 영화관 건립은 유동인구와 지역정서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하는 다소 까다로운 문제가 있지만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진천군의 최근 추세에 맞춰 시설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영화관은 초기 막대한 투자 및 공공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업인 만큼 업체 선정에 신중을 기한 결과 모든 조건이 잘 갖춰진 유진텍코퍼레이션을 선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시설은 이르면 오는 6월 초 착공에 들어간다.

이 시설은 지상 4층 건물 중 3층과 4층 건축 전체면적 2천300여 ㎡ 규모에 600석 규모의 복합상영관(4개 관)을 비롯해, 패밀리레스토랑·패스트푸드·커피숍·아웃도어매장·근린생활 점포 등을 조성한 뒤 오는 12월 준공과 함께 본격 개관할 계획이다.

유진텍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복합상영관 건립은 주민 문화 욕구 충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조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군도 이번 복합영화관 건립을 환영하는 입장이다. 군은 우선 영화관이 들어서면 지역자금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공간 제공, 소외계층(외국인 근로자, 노인층 등)의 사회적 배려, 대외적인 군 이미지 제고를 통한 시 승격기반 조성에 일익을 담당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유진텍코퍼레이션은 경기도 이천·용인 등 국내 8곳에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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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