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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 주거급여' 제도, 7월부터 시행

충주시, 거주형태 및 주거비 부담 등을 종합 고려해 지급 예정

  • 웹출고시간2015.05.06 10:10:27
  • 최종수정2015.05.06 10:10:2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기존 기초생활보장 급여체계가 '맞춤형 개별 급여'로 개편됨에 따라 오는 7월 '개편 주거급여'를 시행한다.

개편 주거급여는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양질의 주거 수준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주거급여 수급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3% 이하(4인 182만원)이면서 동시에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는 경우에 해당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임차가구에게는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실제 임차료에 따라 지급하며, 자기소유 주택가구에게는 주택조사 후 노후한 정도에 따라 경보수(350만원), 중보수(650만원), 대보수(950만원)의 주택개량을 지원받게 된다.

개편 주거급여는 6월부터 신규 신청을 받아 7월 중 지급할 예정이며, 기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주택조사 후 급여를 받을 수 있다.

김용헌 충주시 주거환경팀장은 "새롭게 개편된 주거급여제도가 실시되면 임차급여는 기존 평균 8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되고, 자가가구의 주택개량 지원금액도 확대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주거복지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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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