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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20 09:55:53
  • 최종수정2015.04.20 09:55:53

200여명의 주민등이 굿닥터스 나눔단의 한방 의료봉사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19일 도안초체육관에서 지역 내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굿닥터스 나눔단의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시작 2015 농촌 재능 나눔 지원 사업을 펼쳤다.

전문 한의사 10명, 자원봉사자 40명, 공무원 10명이 참여한 의료봉사는 이동식 침대, 칸막이, 초음파기기 등을활용한 최고급 진료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자는 진료 도우미 역할 뿐만 아니라 대기자에게 어깨마사지, 즉석 기념사진 촬영,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 활동을 했으며, 관계공무원은 진료 접수, 마을 순회 차량안내 지원 등 역할을 분담했다.

또한, 이날 11시에는 농촌공동체 및 농촌 재능 나눔 활성화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약침학회 업무협약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 3월 '2015년 지자체 농촌 재능 나눔 지원 사업'으로 선정 된 증평군은 국비 2천500만원을 확보해 농촌 재능 나눔으로 자라는 생생·희망 증평 이모작 사업을 주제로 굿닥터스 나눔단, 정다운 봉사회, 증평군 귀농귀촌협의회, 희망드림 등 4개 단체와 연계하는 사업을 계획했다.

주 연계단체인 굿닥터스 나눔단(단장 강인정)은 한의사의 무료 한방진료와 청년 자원봉사자의 말벗 및 소통 활동 등을 4차례 추진할 예정이며, 정다운 봉사회(회장 허태호)와 증평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최규선)는 농촌마을 취약계층에 집수리 및 주거환경을 개선, 희망드림(학생 손석원)은 농촌지역 초등학생 및 다문화 자녀들에게 난타를 활용한 도농간 어린이 교류 및 공연 활동 등을 추진한다.

연계단체 외 본죽 증평점(대표 손현숙)은 농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세대를 대상으로 건강죽을 무료로 제공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지역특성상 의료혜택을 충분이 누리지 못하는 농촌 지역주민에게 농식품부의 농촌재능나눔사업을 통해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고 하면서 "농촌 지역 주민을 위해서 추진하는 사업이라면 적극적인 행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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