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지원 받는 ㈜에코프로텍, 베트남 물 시장에 새로운 장

충북대학교 충북녹색산업진흥원 보육기업인 ㈜에코프로텍이 지난 3월27일 베트남 하노이 토목대학교 내 환경과학공학연수소에서 오존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맞춤형 고도정수처리시스템 준공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충북대 충북녹색산업진흥원 보육기업인 ㈜에코프로텍이 환경부지원 맞춤형 고도정수처리장치지원사업을 통해 베트남 먹는 물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에코프로텍은 지난달 27일 베트남 하노이 토목대학교 내 환경과학공학연구소에서 베트남 건설부 기술국, 대한민국 환경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존을 이용한 HYBRID 맞춤형 고도정수처리시스템(HOPS) 준공식을 개최했다.

㈜에코프로텍은 1단계 창업보육센터를 거쳐 2단계인 충북녹색산업진흥원에 입주하여 보육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인증, 국내외 지재권 취득을 했으며 충북대와 산학연계를 통해 고용안정과 신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충북대가 운영하는 충북녹색산업진흥원은 녹색기업 및 유망 기술력은 있으나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 일정기간동안 입주시켜 기술개발에 필요한 첨단기기 제공, 창업보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성공벤처기업으로 육성하는 창업보육센터이다.

현재 진흥원에는 ㈜에코프로텍을 포함, 12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 강준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