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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03 14:33:46
  • 최종수정2015.04.03 14:33:46

이승훈(왼쪽) 청주시장과 정초시 충북발전연구원 원장이 3일 오전 10시 청주시청 집무실에서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청주시와 충북발전연구원이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승훈 시장과 정초시 원장은 3일 오전 10시 청주시청에서 두 기관의 공동이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주시는 충북발전연구원에서 필요한 연구 기초자료와 공유가 가능한 정책자료 등을 제공한다.

충북발전연구원은 청주시가 요청하는 정책과제를 수행하고 경제 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서로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청주시의 정책자문·컨설팅을 강화하기 위해 원광희 박사를 팀장으로 5명을 정책자문단으로 구성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발전연구원은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방안'등 2건의 청주시 정책과제를 수행했으며, 올해에는 청주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과 희망 청주 마스터 플랜 수립 연구용역 과제를 수립 중이다.

이승훈 시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충북발전연구원과 정보교류와 정책연구 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시의 특화사업이나 연계 협력사업 등 공동 현안사업의 기획발굴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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