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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균형 발전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수행기관에 충북발전연구원…오는 8월 완료

  • 웹출고시간2015.02.16 14:46:38
  • 최종수정2015.02.16 14:46:38
청주시는 16일 오후 2시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청주시 균형 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도시계획 전문가, 시의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 및 청주시 상생발전위원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용역 수행기관인 충북발전연구원의 원광희 수석연구위원은 통합 청주시 지역 간 불균형 실태·원인분석, 장기적 균형 발전 정책 및 제도적 장치 연구, 지역별·권역별 균형 발전 지원 사업 발굴 등에 과업 설명 후 전문가들의 토론과 참석한 주민들의 질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공청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오는 8월까지 계획 수립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어 '청주시 균형 발전 기본계획'을 토대로 조례 제정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내년부터 균형발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지역의 불균형 해소와 균형 발전 촉진을 위한 개발 전략과 정책적 방안 마련으로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에 기틀이 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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