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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25일 기공, 2010년 개통

홍재형 국회의원, “차질없도록 최대한 지원”

  • 웹출고시간2008.06.10 14:15: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이 오는 25일 기공식을 갖고 2010년 12월 개통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0일 통합민주당 홍재형(청주 상당)의원에게 경부고속철도 중간역사 사업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오는 25일 오후 2시 청원군 강외면 오송리 고속철도 오송역 광장 예정부지에서 경부고속철도 오송역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송역 신축공사에는 총 1천560억원이 투입돼 총연장 934m의 노반시설과 연면적 2만65㎡(지하 1층, 지상 3층)의 역사시설을 갖추게 된다.

당초 지난 달 27일 착공 예정이었던 오송역 공사는 사전환경성검토와 용도지역변경, 농업진흥구역해제, 사업실시계획 승인절차와 교통영향평가 절차를 받느라 예정보다 다소 늦어지게 됐다.
오송역은 2010년 12월 개통될 예정이며 3개월간 시범운전과정을 거친 뒤 일반 이용객들은 2011년부터 오송에서 고속철을 타고 서울과 부산을 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2010년 12월 오송역이 개통되기까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 “오송역사는 세종시와 오송생명과학단지, 청주국제공항과 함께 청주권이 중부권의 핵심지역으로 부상하는데 중추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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