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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14 14:33:03
  • 최종수정2014.12.14 14:33:01
현장행정으로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폐기물매립장의 악취를 줄인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청주시 공무원 윤보국(자원정책과 주무관·사진)씨.

윤씨는 지난 8월부터 지난달까지 구청 환경위생과 직원과 함께 ES청원 매립장을 합동 점검을 추진했다.

매립장 폐기물이 적정하게 처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료 채취에 나서는 등 그의 집중 점검이 계속되자 폐기물매립장의 냄새가 외부로 새 나가지 않게 매립 절차가 철저하게 지켜졌다.

윤씨의 노력으로 폐기물매립장은 지난 8월13일과 11월12일 두 차례 실시한 매립폐기물 성분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폐기물매립 장관리가 잘되자 오창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ES청원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저감됐다며 오창과학단지 주민들이 악취에서 해방됐다는 감사의 글을 시청 홈페이지에 올리기도 했다.

홈페이지에 글을 남긴 주민 이모 씨는 "매립장 냄새가 사라진 게 우연이 아니라 자원정책과에서 상당·청원구청과 함께 집중관리를 해준 덕분이란 걸 알게 됐으며 악취의 온상이던 ES청원이 이렇게 깨끗해진 것에 대해 놀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마을 주민께서 이렇게 칭찬해주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이번 일로 업무에 더욱 보람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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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